2017. 11. 4. 08:38

민교협이 왜 강사법을 반대하죠?

Q: 민교협이 왜 강사법을 반대하죠? 의외예요.(학생)
A: 고대 그리스에서 시민이 노예와 여성을 부린 것과 마찬 가지죠. 그게 그리스 민주주의, 대학 민주주의 입니다.(나)
Q: 한교조는 요?
A: 만적의 봉기계획을 밀고한 다른 노비나 마찬가지죠. 영주에게 충직한 노비 지위가 낫다고 생각하는 거죠. 해방이 두려운거예요. 강사가 교원이 되어 공개적으로 채용하면 그거 부담이거든요. 좁혀 말하면 노동조합 관료주의라고 할수 있지요.
Q: 대학 문제는 정리가 잘 안돼요.
A: 연구하지도 가르치지도 않고 선배가 가르쳐주지도 않아 쌓인게 없어서요. 우리도 그렇습니다.
아! 부산외대 학생이 교내에서 자장면 시켜먹기 싸움한 거 잘했습니다.
Q: 네. 그런데 문제 있어요.
A: 왜 요?
Q: 총학생회가 지정한 존에만 되고, 학생이 아무데서나 시키면 안돼요.
A: 민영현 선생님 아세요?
Q: 들었어요. 경성대에서 해고된...
A: 네. 학교가 이겼다고 재판 비용 2천만원 받아냈어요. 그거 돌려달라고 대학본부 앞에서 1인시위합니다.
Q: 그럴수가!
A: 부산에서 대학을 아는 학생 모임이 필요해요. 그래야 연구와 교육과 지역 경제 생활이 선순환하고 지역이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. 이거 제 얘기가 아녜요. 부산 사람 얘기예요.
Q: 그렇잖아도 부산이 (청년일자리 등) 꺼진다는 얘기 많이 해요.
A: 트럼프 오지 말라는 농성은 언제까지 해요?
Q: 8일까지요.